요즘 대출 상환이 힘드시진 않으신가요?
연체 걱정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계신 분들 많을 겁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매출 회복이 더디고 고금리 대출로 허덕이는 소상공인 분들에게는 하루하루가 고비입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공식 링크)’는 이런 위기 속에서 숨통을 틔워주는 제도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이 제도는 채무조정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실제로 도움을 받은 사례도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글에서는 소상공인 119플러스의 정의와 신청 자격, 서류, 후기 등을 낱낱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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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19플러스란 무엇인가?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2025년 4월부터 시행된 은행권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 ‘119’처럼 긴급하게, 신속하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연체 직전 단계, 혹은 신용점수가 낮아 대출 연장이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최장 10년까지 분할 상환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이 제도는 연체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기 전, 예방 차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는 게 포인트입니다.
다시 말해, 더 늦기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저도 주변 자영업자 친구에게 이 제도를 소개했는데, 실제로 승인받고 숨통이 트였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구분 | 내용 |
---|---|
제도명 | 소상공인 119플러스 |
시행일 | 2025년 4월 18일 |
특징 | 은행권 맞춤형 채무조정 제도 |
혜택 | 낮은 금리, 장기 분할상환, 신용불량 사전 방지 |
📌 Tip
이 제도는 연체되기 전에 신청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보통 대출 연체 후에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진입 자체가 어렵습니다. “연체되기 전”,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막막한 상황이 오기 전에 미리 상담받아보세요. 준비된 사람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 자격 조건)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이름처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입니다.
단순히 매출만 보는 게 아니라, 연체 우려, 자산 규모, 신용점수 등 다양한 요소가 종합적으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다음 기준 중 하나라도 충족된다면 신청 자격이 있습니다.
기본 요건
- 직전년도 매출 20억 원 이하
- 직전년도 총자산 10억 원 이하
- 해당 은행 여신 총액 10억 원 이하
연체 위험 조건 (1개 이상 해당)
- 신용등급 6등급 이하 (KCB 기준 664점 이하)
- 최근 6개월 내 30일 이상 누적 연체
- 최근 6개월 내 5일 이상 연체가 3회 이상
소득 기준
- 개인: 연소득 3,5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점수 하위 10%
- 법인: 최근 재무제표 기준 이자보상배율 1 미만 또는 영업이익 적자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유흥주점이나 사행성 업종은 신청이 불가하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업종 제한으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업종이 해당되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
항목 | 기준 | 설명 |
---|---|---|
매출 | 20억 원 이하 | 전년도 기준 |
총자산 | 10억 원 이하 | 부동산, 차량 등 자산 포함 |
은행 여신총액 | 10억 원 이하 | 해당 은행 기준 대출 총액 |
신용등급 | 6등급 이하 또는 664점 이하 | KCB 기준 |
최근 연체 | 30일 이상 1건 또는 5일 이상 3회 이상 | 6개월 이내 기준 |
개인 소득 | 연 3,500만 원 이하 또는 신용점수 하위 10% | 개인 사업자 대상 |
법인 소득 | 영업이익 적자 또는 이자보상배율 1 미만 | 최근 재무제표 기준 |
📌 Tip
자신이 해당되는지 모르겠다면 신용점수만 확인해도 70%는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토스, 카카오뱅크 앱에서 KCB 점수 쉽게 조회되니 수시로 확인해보세요.
또, 업종 제한(유흥, 사행성 등)에 걸리는지 미리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어떤가요?
소상공인 119플러스의 조건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금리: 연 3.75% ~ 3.90% (은행에 따라 다름)
- 기간: 최장 10년 (1~3년 거치 가능)
- 한도: 기존 대출 범위 내에서 재약정 가능
- 상환 방식:
- 일시상환 → 장기분할상환 전환 또는 1년 만기연장
- 거치기간 이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개인적으로 봤을 때, 이 정도 조건이면 민간 금융권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특히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언제든 여유가 생기면 부담 없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니까요.
항목 | 조건 |
---|---|
금리 | 연 3.75% ~ 3.90% (은행별 상이) |
상환 기간 | 최대 10년 (거치 1~3년 포함 가능) |
상환 방식 |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일시상환 후 대환 가능 |
중도상환 수수료 | 면제 |
대출한도 | 기존 대출금 내에서 재약정 |
📌 Tip
금리가 연 3.75% 수준이면, 요즘 신용대출 금리가 평균 6~9%인 점을 고려할 때 정말 괜찮은 조건입니다.
거치기간을 1~2년 두고 여유자금을 확보한 뒤, 분할상환을 시작하는 구조로 계획 세우면 심리적 부담도 줄어듭니다.
신청방법과 필요한 서류
신청은 기존 대출이 있는 은행에서만 가능합니다.
즉, 아무 은행에서나 되는 건 아니고, 자신이 이미 대출을 받은 은행에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신청은 은행 영업점 방문은 물론 모바일 뱅크 앱에서도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 은행 예시
- 국민은행
- 신한은행
- 우리은행
- 하나은행
- 농협은행
- 기업은행
- 토스뱅크
- 케이뱅크
- 카카오뱅크 등
필요 서류 (개인사업자 기준)
- 사업자등록증
- 소득금액증명원 또는 종합소득세 신고서
- 주민등록증
- 기존 대출 내역서
법인사업자라면
- 법인등기부등본
- 재무제표(최근 1~2년)
- 부채 및 이자보상배율 서류 등
서류가 미비하면 심사 자체가 지연되므로 정말 꼼꼼하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심사 기간은 보통 3일에서 최대 7일 정도 걸리며, 승인 후에는 채무조정안 협의 및 약정 체결로 이어집니다.
구분 | 내용 |
---|---|
신청 장소 | 기존 대출 은행 (영업점 방문 or 모바일 앱) |
신청 가능 은행 |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토스뱅크 등 |
심사 기간 | 평균 3~7일 |
개인사업자 서류 |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주민등록증, 대출내역서, 종합소득세 신고서 |
법인사업자 서류 | 법인등기부등본, 재무제표, 이자보상 서류 등 |
📌 Tip
개인사업자는 소득금액증명원 하나만 있어도 신용도와 소득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바로 발급 가능하니 사전에 준비해두면 빠르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은행 방문 전에 서류를 미리 앱에 업로드해두는 것, 그게 진짜 핵심입니다.
그래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이어 주말에도 신청 접수는 가능하지만, 실제 대출 실행은 평일 은행 영업시간 중에만 처리됩니다.
또한, 신청하려는 대출이 캐피탈, 저축은행, 사금융 등 제도권 외 금융기관에서 받은 것이라면, ‘신속채무조정’ 프로그램을 별도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소상공인119플러스 실사용 후기 조회하기
서울 강서구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지인의 사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이분은 코로나 이후 매출이 반으로 줄고, 기존 대출 상환이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연체가 생기고 신용점수도 600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우연히 알게 된 119플러스를 통해 국민은행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았고, 예상외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며칠 뒤 승인 통보를 받고, 거치 1년 포함, 총 5년 분할상환으로 조건을 확정지었습니다.
이 분이 가장 크게 안도했던 건, 기존 금리보다 낮게 조정되면서 월 상환액이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당장 운영비가 줄지 않는 이상, 대출 부담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인다는 걸 느꼈다고 하더군요.
위에도 실제 충격적인 사례를 몇 가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사례 1. 김O주 님 (서울 강서구, 카페 운영)
김O주 님은 서울 강서구에서 6년째 카페를 운영 중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반으로 줄었고, 임대료와 인건비로 인해 대출 상환이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결국 연체가 시작되면서 신용점수는 590점까지 하락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소상공인 119플러스’를 통해 국민은행에서 신청했고, 거치 1년 포함 총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승인받았습니다.
김O주 님은 “기존 금리보다 낮아서 정말 숨통이 트였다”며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 사례 2. 박O현 님 (부산 사하구, 온라인 쇼핑몰 운영)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박O현 님은 계절성 상품 중심의 매출 구조로 인해 비수기에 극심한 매출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대출은 세 곳에서 받았고, 이자 부담으로 연체 우려가 커졌습니다. 다행히 카카오뱅크 앱에서 ‘소상공인 119플러스’ 제도를 발견하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신용점수는 680점으로 기준에는 간신히 걸쳤지만, 연소득 요건과 매출 조건을 충족해 무사히 승인되었습니다.
박O현 님은 “대출을 통합해서 월 부담이 줄었고, 조기 상환이 가능해진 점도 너무 좋다”고 말했습니다.
✅ 사례 3. 정O재 님 (대전 중구, 반찬가게 운영)
대전 중구에서 1인 반찬가게를 운영 중이던 정O재 님은 식자재 비용 인상과 배달앱 수수료 증가로 인해 월 수익이 급감했습니다.
기존 대출이 만기 연장 거절 위기에 놓였고, 신용점수는 610점까지 떨어졌습니다.
우연히 농협은행 상담 시 ‘소상공인 119플러스’ 제도를 안내받고, 필요한 서류를 빠르게 준비해 신청했습니다.
심사 후 4일 만에 승인, 연 3.8% 조건으로 재약정하게 되었습니다.
“한 줄기 빛 같았어요. 지금은 숨도 쉬고 매장 리뉴얼도 고민할 여유가 생겼죠”라는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만기 연장도 가능할까?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최대 1년까지 만기연장도 가능합니다.
단, 기존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다시 분할상환으로 대환한 경우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거치기간 후에는 분할상환을 시작하면서 연장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목 | 내용 |
---|---|
연장 가능 기간 | 1년 |
자격 요건 | 최초 신청 조건과 동일 |
절차 | 은행 방문 → 연장 신청 → 심사 후 계약 |
제한 사항 | 분할상환으로 대환 후 재신청은 제한될 수 있음 |
📌 Tip
연장은 처음 대출 종료 시점 최소 2~3주 전에는 미리 신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럽게 만기가 도래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서류 검토 시간도 필요하니까요.
은행과의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이 연장의 핵심입니다.
소상공인 119플러스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조회하기
Q1.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연체 중이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A1. 연체가 이미 시작된 경우에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연체가 너무 오래되었거나 심한 경우엔 승인 확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되도록 연체 전 신청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Q2. 이미 다른 채무조정 제도를 이용 중인데 119플러스도 신청할 수 있나요?
A2. 기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 중이라면 중복 신청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전환 가능성이 있으니 은행에 직접 상담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3.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방문 없이 처리되나요?
A3. 서류 업로드 및 접수는 모바일로 가능하지만, 대출 약정이나 최종 승인 절차는 은행 방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기 신청자는 상담이 필수인 경우가 많습니다.
Q4. 복수 은행에 대출이 있으면 한 번에 신청 가능한가요?
A4. 아닙니다. 각 은행마다 개별 신청이 필요합니다. 예: 국민은행, 신한은행에 각각 대출이 있다면 두 곳에 따로 신청해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 지금이 기회입니다
요즘 같은 고금리 시대에, 연체가 시작되면 신용등급 하락은 물론이고 재기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소상공인 119플러스는 제도권 안에서,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입니다.
자격만 된다면 꼭 신청해보시길 권합니다.
저 역시 주관적이지만 현실적인 시선으로 봤을 때, 이 제도는 신용도 회복과 사업 재정비에 있어 꽤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망설이지 마시고, 오늘 한 번 은행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