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이상 일자리 종류 및 공공·민간 직장 구하는 신청 비법 공개

노후에 일을 하고 싶어도 막상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신가요?

아직 일할 수 있는 건강도 있고 의지도 있는데, 나이 때문에 기회조차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70세 이상이 되어도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정보를 찾지 못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7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70세 이상 일자리(관련 링크)이 할 수 있는 공공 및 민간 일자리의 종류와 조건, 신청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노후에도 활기차게 일하며 생활의 보람과 안정까지 잡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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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일자리 종류 알아보기

우선 70세 이상 일자리는 단순한 용돈벌이나 생계 수단을 넘어서 사회와 연결되고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정부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노인일자리는 아래와 같은 다섯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이 중 일부는 민간 취업으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넓습니다.

공익활동형

대표적인 예로 ‘노노케어’가 있습니다.

어르신이 다른 어르신을 돌보는 활동이며, 취약계층 지원이나 지역 환경정비처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성격이 강합니다.

근무 시간은 적고, 보수도 낮지만 사회적 기여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사회서비스형

기존의 전문성을 살려 활동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학습지도, 시니어 상담, 치매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 돌봄 등이 해당됩니다.

주 15시간 내외로 일할 수 있고, 급여도 비교적 안정적인 편입니다.

공동체 사업단

이 유형은 일종의 수익형 자영업 개념입니다.

시니어 카페 운영, 도시락·반찬 제조, 재활용 매장 운영, 공동작업장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고정급보다는 운영 성과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며, 조금 더 능동적으로 일하고 싶은 분들께 어울립니다.

취업알선형

아파트 경비, 시험감독, 사무보조, 주유소 근무 등 민간과 연계된 일자리가 포함됩니다.

단기 또는 장기로 일할 수 있으며, 일부는 정규직으로도 전환이 가능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근무형태라고 생각됩니다.

시니어인턴십

이 방식은 일정 기간 직무교육을 받은 뒤, 민간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에 인턴 형태로 취업하는 구조입니다.

근무기간 동안 성실히 일하면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역과 동일한 처우를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통로 중 하나입니다.

70세 이상일자리 유형 정리표

일자리 유형	주요 내용 요약
공익활동형	노노케어, 지역 정비 등 봉사 중심, 소득 적지만 참여 만족도 높음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상담, 학습지도 등 전문성 기반 활동, 주 15시간 내외, 안정적인 급여
공동체 사업단	반찬가게, 시니어카페, 재활용매장 등 자영업 형태, 수익형 구조로 능동적 활동 가능
취업알선형	아파트 경비, 시험감독 등 민간 연계직무, 최저임금 이상, 일부는 정규직 전환 가능
시니어인턴십	기업 인턴 후 정규직 전환 가능, 일반 직원과 동일 대우, 직무교육 포함

Tip: 처음 도전이라면 공익활동형이나 사회서비스형으로 시작한 뒤, 익숙해지면 취업알선형 또는 시니어인턴십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가장 무난합니다.

참여 조건 확인하기

나이만 되면 누구나 가능한 건 아닙니다.

일자리 유형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습니다.

•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가 대상입니다.
• 나머지 유형(사회서비스형, 공동체 사업단, 취업알선형,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단, 아래 조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수급자(단, 취업알선형은 예외)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 일부는 예외)
• 다른 정부 일자리에 이미 참여 중인 경우
• 실업급여 수급 종료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 장기요양보험 수급자(1~5등급)
• 국내 체류 외국인

소득과 재산이 중요한 기준은 아닙니다.

단, 공익활동형은 중위소득 70% 이하가 우선 선발 기준입니다.

그 외 유형은 소득 상관없이 건강 상태와 근로 의지만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구분	기준
공익활동형	만 65세 이상 +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그 외(4개 유형)	만 60세 이상이면 가능 (소득 무관)
제외 대상	생계급여 수급자,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 다른 정부 일자리 참여자, 요양등급자 등 신청 불가

Tip: 본인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지 ‘직장가입자’인지 구분이 애매하다면 주민센터에 전화로 확인하면 1분 내로 알려줍니다.

특히 공익형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가 당락을 가르기 때문에 꼭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활동급여 수준 확인하기

일자리마다 급여 수준이 크게 다르므로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익활동형 급여 및 근무조건

항목	내용
참여 연령	만 65세 이상
근무 시간	월 30시간 이내 (하루 최대 3시간)
근무 기간	10~12개월 장기 참여 가능
급여 수준	최대 약 29만 원(월 기준)
활동 내용	노노케어, 지역 환경정비, 취약계층 돌봄 등

Tip: 시간과 체력 부담이 가장 적은 형태입니다.

오전 또는 오후 짧게 일하면서 용돈벌이나 활동의 보람을 느끼고 싶은 분께 적합합니다.

‘사회에 보탬이 되었다’는 만족감이 큰 편입니다.

사회서비스형 급여 및 근무조건

항목	내용
참여 연령	만 65세 이상
근무 시간	주 15시간 내외(월 60시간 내외)
근무 기간	약 10개월
급여 수준	약 63만 4천 원 + 주휴수당 별도
활동 내용	학습 지원, 시니어 상담, 복지서비스 등

Tip: 비교적 규칙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자격증이 있거나, 봉사활동·사회복지 경험이 있다면 채택될 확률도 높습니다.

일과 보람, 수입의 균형을 모두 잡고 싶은 분께 좋습니다.

공동체 사업단 급여 및 근무조건

항목	내용
참여 연령	만 60세 이상
근무 시간	매장 운영 시간 또는 생산 일정에 따라 유동적
근무 기간	협약 또는 계약 조건에 따라 상이
급여 수준	매출 성과에 따라 다름 (월 100만 원 이상 가능)
활동 내용	시니어카페, 반찬제조, 재활용매장, 공동작업장 등 자영업 형태

Tip: 책임감이 따르지만 수익도 높습니다.

적극적으로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분이나 자영업 경험이 있는 분께 어울립니다.

‘노인 창업’이나 ‘재도전’ 같은 관점에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취업알선형 급여 및 근무조건

항목	내용
참여 연령	만 60세 이상
근무 시간	근무처 요구에 따라 다양 (주간/야간 모두 가능)
근무 기간	단기·장기 모두 가능
급여 수준	최저임금 이상 보장 / 월 100만 원~150만 원 가능
활동 내용	아파트 경비, 시험감독, 주유소, 사무보조 등 공공·민간기업 취업

Tip: 현실적인 수입을 원하거나 직업처럼 일하고 싶은 분에게 적합합니다.

적응력이 있고 성실하다면 정규직 전환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는 좋은 루트입니다.

시니어인턴십 급여 및 근무조건

항목	내용
참여 연령	만 60세 이상
근무 시간	주 40시간 내외 (시간제 선택 가능)
근무 기간	기업과 협약에 따라 상이
급여 수준	최저임금 이상, 정규직 전환 시 일반 직원과 동일한 급여 적용
활동 내용	기업 인턴 활동 → 직무교육 → 정규직 전환 가능성 존재

Tip: 실질적으로 취업을 목표로 하는 분들께 가장 추천드립니다.

채용 연계가 확실하고, 취업 후 복지 혜택까지 이어질 수 있어 장기적 설계를 하기에 좋습니다.

신청서류 준비하기

일자리 신청 시에는 다음 서류들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 주민등록등본
• 신분증
•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서
•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이 외에도 자격에 따라

기초연금 수급 확인서, 건강보험 자격 확인서, 자격증 사본 등을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센터나 복지관에 미리 문의해 준비하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필요서류 목록	유의사항
주민등록등본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분 권장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실물 필수
노인일자리 참여 신청서	현장 비치 또는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신청서류와 함께 필수 제출
(추가) 기초연금 수급확인서 등	공익형일 경우 반드시 필요,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

Tip: 온라인 신청 시에도 이 서류들은 스캔이나 사진으로 첨부해야 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두면 빠르게 처리됩니다.

신청방법 등록하기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방문 신청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처

• 행정복지센터(동사무소)
• 대한노인회
• 시니어클럽
• 노인복지관

온라인 신청절차

①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 접속

② ‘일자리 신청하기’ 클릭

③ 지역 선택 → 세부 일자리 확인

④ 조건에 맞는 일자리 클릭

⑤ 개인정보 입력 후 ‘접수하기’

신청 후 1~2일 내에 안내 전화를 받고, 이후 서류제출 및 면접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심사기간은 보통 2~4주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문자나 전화로 안내됩니다.

구분	신청 방법 요약 설명
오프라인	동사무소,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직접 방문 신청 가능
온라인	‘노인일자리 여기’ 홈페이지 접속 → 일자리 검색 → 접수하기 클릭
후속 절차	신청 후 1~2일 내 안내 전화 → 서류 제출 → 심사 후 2~4주 내 결과 통보(문자/전화)

Tip: 자녀에게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 접속 부탁해도 좋습니다.

온라인 신청이 처음이더라도 따라 하면 쉽게 됩니다. 신청만 잘하면 이후 절차는 전화로 친절하게 안내받습니다.

70세 이상 일자리 구직했던 최신 후기 조회하기

정O연 님 인천 미추홀구 거주 / “이 나이에 누가 써요?” 생각했다가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정O연 님은 73세에 접어들며 ‘내가 이제 무슨 일을 하겠나’ 하는 생각에 스스로를 접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동사무소에서 우연히 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겨 신청해보았고,

지금은 시니어 상담 도우미로 매주 3일씩 꾸준히 활동 중이라고 합니다.

월 60만 원 가까이 안정적인 수입을 벌며, 가장 큰 변화는 “살맛 난다”는 표현을 직접 하셨다는 점입니다.

박O남 님 전북 익산 거주 / 76세에 면접이라니… 무조건 떨어질 줄 알았습니다

박O남 님은 민간기업에서 시험감독 보조 인력 채용공고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지원하셨습니다.

서류 합격 후 면접까지 본다는 이야기에 마음을 접으려 했지만, 자녀의 권유로 끝까지 도전하셨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정규직 전환형 채용에 합격하여 매달 120만 원을 벌고 있으며,

“내 나이에 직장생활이라니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유O숙 님 경기 수원 거주 / 반찬 만들다 손가락 베이고 눈물… 그런데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평소 요리를 좋아했던 유O숙 님은 공동체 사업단의 반찬 제작팀에 지원하셨습니다.

첫날부터 칼질하다 손을 베여 그만둘까 고민도 했지만, ‘내가 필요한 존재’라는 말에 힘을 냈다고 합니다.

지금은 시니어카페 부매니저까지 맡고 계시며, “이 나이에 수익도 내고 팀장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며 웃으셨습니다.

70세 이상 일자리 일자리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마무리하며

70세라고 해서 인생이 끝난 게 아닙니다.

오히려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통해 몸도 마음도 활기차지고,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노인 일자리의 가장 큰 장점이라 느껴집니다.

‘나이 때문에 안 될 거야’라는 생각보다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오늘부터 준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지금 바로 ‘노인일자리 여기’에서 본인의 지역과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사례, FAQ, 지역별 정보 등도 정리해드릴 수 있으니 원하시면 말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