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대부 뜻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한자로 빌릴 대, 줄 부라하여 대부(貸付) 즉, 남에게 이자를 받기로 하고 돈을 빌려주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하나는 어떠한 분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남자 지도자를 뜻합니다.
아마 영화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1973년도에 상영한 영화로 제목은 The GodFather라하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으며 총 3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그 인기에 힘입에 여러 게임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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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뜻
참고로 본 포스팅에서는 갓파더에서 나오는 대부가 아닌 대부업,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체와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설명드릴까 합니다. 위에 말씀 드렸다시피 뜻은 남에게 얼마간의 이자를 받기로 하고 돈을 빌려주는 업체 또는 그러한 행위를 말합니다.
대부업체
흔히 위의 뜻에 이어서 그 업체를 대부업체라고 하는데, 대부 업체는 금전의 대부를 업으로 하거나 여신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대부계약에 따른 채권을 양도받아 이를 추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금전의 대부”란 어음할인이나 전당포, 양도담보, 할부금융 등 명칭에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금전의 대부에 해당하는 행위를 말하며, “업”이란 일반적인 정의는 없지만 영리를 목적으로 특정 행위를 반복하는 경우 이를 “업”으로 지칭합니다.
다만 업으로 금전의 대부를 한다 해도 사업자가 종업원에게 대부하거나 노동조합이 구성원에 대부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대부하거나 민법이나 그 밖의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이 정관에서 정한 목적의 범위에서 대부하는 경우는 대부업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부업
서민들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대부 업체는 우리나라도 인기가 많지만 일본에서 많이 발달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비자금융(消費者金融)이라는 말로 주로 사용됩니다.
흔히 사채라고도 하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채라고 하면 영화에서 많이 봐서 그런가 어둡고 좁은 사무실에 약간 깡패 처럼 정장이나 이상한 옷을 입고 채무자를 겁박하거나 고리대금으로 사람들을 공포에 빠지게 하는 이미지를 떠올리곤 합니다.
즉, 사채는 일본이 원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이러한 부분들이 일본 사채업에서부터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흔히 우리가 자주 들었던 산와머니 역시 일본 산와파이내식의 대부업 회사입니다. 일본이 대부업에 관련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부업의 사업모델
대부 업체의 사업 모델은 참고로,대부 업체가 상대로 하는 것은 주로 은행 및 저축기관에서 돈을 빌릴 수 없는 사람들로, 이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고 높은 이자를 받습니다. 담보 없이 대출을 해주므로 상대적으로 돈을 떼일 위험이 크고, 이를 높은 이자로 충당하는 것입니다.
✅ 담보 없는 대출은 위험하다!
대부 업체 사업모델에서 대부업체의 수익원은 ‘금리차익’입니다. 은행이나 캐피탈 관련 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서민들은 은행 및 저축기관들로부터 돈을 빌린 후, 그것을 높은 금리로 빌려주어 그 차액만큼 이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다만 수신 기능이 없는데다 자금조달 규제로 인해 타 금융회사 대비 조달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대부업이 리스크가 큰 이유
위와 같은 조달 비용으로 인해 주고객층이 저신용자인 관계로 부실률이 높고 관리비용이 또한 높아 고비용산업에 속합니다. 그러함에도 최고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인하됨에 따라 채산성이 맞지 않은 업체들의 시장 철수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부 업체에서 회수불능채권(원금 또는 이자 상환이 안되어 떼이는 돈)은 회계상 대차대조표에 대손충당금 으로 들어갑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수불능채권의 예상 금액을 파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빌려준 전체 금액 중 아직 떼이지 않은 일정 비율은 충당금전입액 계정에 기록되며, 나중에 실제 떼인 액수가 정산되어 대손충당금 계정으로 이체됩니다. 한편, 대한민국의 업체는 대부업법에 의해 아래와 같이 금리 상한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대부업체의 금리 변화
2002년에 제정된 대부업법 당시에는 최고 금리가 66%로 제한되었습니다. 업체는 이 법에 따라 금리를 책정하며, 이를 기준으로 대출 및 이자 지급이 이루어집니다.
대부업체의 금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49%에서 출발하여 2018년 말까지 점진적으로 낮아져 27.9%까지 내려갔고, 이후 2018년 2월에는 24%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7월 7일 이후, 2024년 기준으로 살펴보면 법정 최고이율은 20%입니다. 맥시멈이 20%라는 것이죠.
이러한 변화는 대부업법에 따라 조절될 수 있으며, 소비자와 업계 간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됩니다. 금리의 하락은 대출 시 이자 부담을 완화하며 소비자 입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부 업체
우리나라의 대부 업체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영세한 대부업체들이 많이 몰락하고했고, 일본계 대부업체들이 거대 자본을 기반으로 업계를 지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자본이면서 코스닥에 상장한 업체들도 있습니다.
2023년 빅데이터 분석결과 대부업체 1위는 리드코프, 2위는 태강대부, 3위는 바로크레디트 대부로 분석되었습니다. 참고로 리드코프는 석유사업과 대부업을 동시에 경영하는 특이한 모델을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위 3가지가 국내에 인기 있는 업체이지만, 2023년 기준이므로 2024년과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악덕사업이나 고금리를 피하고 괜찮은 업체를 찾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도 찾을 수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